장흥 안양, 우리 동네 돌봄천사 ‘1마을 1나눔’ 시동

  • 29개 마을 71명 봉사자로 나서, 107명 도움 받을 전망



  • 장흥군 안양면 이장자치회(회장 유재명)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규, 유재명)에서 ‘1마을 1나눔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마을 1나눔 사업’은 각 마을별로 한 가지 이상의 봉사항목을 선정해 고령의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 사업에는 안양면 29개 모든 마을에서 71명의 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어르신 안부살피기, 시장 봐주기, 반찬나누기, 생필품지원·소모품 교체, 경로당 청소, 목욕봉사, 공과금납부 등 8종류의 복지사업에 참여해 나눔문화 실천에 나선다.

    안양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107명의 지역 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규 안양면장은 “마을별 한 가지 나눔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군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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