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제2회 섬김이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노력 인정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민선4기 동안 추진한 경제정책이 잇달아 좋은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노사상생협력대상에 이어 제2회 섬김이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가 주관하는 섬김이대상은 고질적인 규제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공직자와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선4기 동안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완화하는 사업과 구청장 및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시정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관내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불편을 능동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하고 현장 방문을 지속했다.


    이를 통해 건축법상 용도변경 관련 규제, 공장설립 간소화 등 49건을 정부에 건의해 농공단지 건폐율 70% 향상, 공장설립시 사전환경성 검토대상 제외, 중소기업 육성 경영안정자금 신청 완화 등을 이뤄내 전국의 모든 관련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정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관내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주경야평’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6급 이상 베테랑 공직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1기업 1담당제 운영,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지원 등을 실시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동력원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구는 펠렛제조시스템, 바이오매스 자원화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유치에 성공하고, 관내 복지기관 및 단체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기기를 도입하면 자부담금을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달 광주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뉴딜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9일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한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민선4기 경제정책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삶과 첨단산업이 융합된 명품 광산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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