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신안선의 바닷길, 증도' 운영

  • 선착순 20명 모집...16일 강연 후 17일 생태탐방

  • 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은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길 위의 인문학-신안선의 바닷길, 증도'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탐방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의 협력으로 전남도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바닷길과 섬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1차-유배인의 바닷길, 흑산도', 9월 '2차-장보고의 바닷길, 완도 청해진'을 각각 진행했다.

    오는 16일 오후 4시에는 시청각실에서 곽유석 해양문화연구원의 강연이 펼쳐지며, 17일 오전 9시부터 홍선기 목포대학교 교수와 함께 증도로 생태탐방을 떠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중식비 별도)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듣고 탐방을 떠남으로서 우리 지역 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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