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해남군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그리고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식전행사는 k타이거즈의 태권도 시범과 익사이티드 방송 댄스, 더모아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명현관 군수 격려사,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명현관 군수는 어느 시대이건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이고 미래의 희망이라며 어린이날만큼은 우리 아이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해남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호우경보로 인해 실내행사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념식이 치러진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는 400여명이 넘는 학부모와 어린이, 그리고 군민들이 참석해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어린이공룡대축제의 남은 일정은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 주무대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부스에서는 별도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공룡대축제의 주요 볼거리인 공룡버블퍼레이드와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 해군군악대 공연, 가족노래자랑 ‘동동노래방’, 가족 운동회 등은 주무대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