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촌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환경 조성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소촌농공단지의 도로 및 하수도등 기반시설물과 오폐수처리장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소촌농공단지는 1988년도에 조성되어 현재 54개 업체에서 19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6,015억원 생산, 25,520천$ 수출로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촌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은 기술 축적과 업체들간의 정보 교류 및 노하우로 기반을 다져가고 있으나, 각종 기반시설 및 오폐수처리장이 노후화되어 기업들의 제품생산과 물류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기업의 부담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를 만들기 위해 토목․전기․기계 직렬로 종합점검반을 편성하여 기반시설물 및 오폐수처리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촌농공단지 내에서 처리되고 있는 오․폐수에 대해서는 입주업체들의 오․폐수처리 비용 절감을 위해 송대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해 주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나, 4개부처(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와 연관된 통합지침의 규정에 의거 지원이 곤란하다는 회신에 따라 그 동안 3회에 걸쳐 통합지침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통합지침의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입주업체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 2009년에도  가로등 보수 12회, 도로변 청소 13회(연 390명), 간판정비 6개소, 옹벽 페인트 도색1회(길이=250m, 높이=4m), 가로수 가지치기 120주를 정비하였으며, 우수기 대비 빗물받이 청소를 7회 50개소에 대하여 실시한 바 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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