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총력

  • - 버스터미널과 차량 등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정비점검
    - 고흥-녹동간 4차로 전 구간 추석 전 개통 귀성객 등의 교통불편 크게 해소


    고흥군은 9월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 귀경객의 안전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송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하였다.


    군은 대중교통의 안전운행과 시설관리 안전대책에 최우선을 두고 사전조치 사항으로 버스터미널과 차량 등 시설장비에 대한 일제정비점검과 전 운송사업체와 터미널종사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9.10~9. 20까지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흥읍 시가지 상습정체구간에는 우회운행을 권고하여 고흥종합병원 앞에서 등암삼거리와 고흥터미널로 이어지는 국도를 이용토록 조치하였으며, 고흥-녹동간 4차로 전 구간을 추석 전 개통함으로써 귀성객 등의 교통불편을 크게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대중교통수단을 평시 168회 운행하는 고흥-벌교방면 시외버스 노선에 대하여도 1일 평균 44회를 늘려 운행하는 등 1일 평균 212회를 운행함으로써 수송력을 평시 27% 늘려 귀성객 교통편의를 도모함과 동시,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장애를 방지하고 안전운행을 확보하고자 고흥읍과 도양읍 2개소의 정비공장에 24시간 견인차를 대기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교통체증에 대비하여 우회운행 안내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안전운행유도를 위해 홍보물 등을 설치하여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발생하는 교통불편 신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귀성․귀경객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