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새해 화두는 경제 활력 회복



  • - 정기호 군수 새해 첫 업무 지역 경제 현장 점검으로 시작

    정기호 영광군수는 새해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현안 사업장 점검을 위해 중소기업이 밀집한 군서 농공단지와 천일염 생산 공장 등 현장방문으로 2009년 첫 업무를 시작하였다.

    정 군수는 군서 농공단지 배전반 전문제작업체와 콘크리트 수로관 제작업체 등을 방문하여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현장에서 정군수는 농공단지운영협의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해 2억원을 투입, 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군 시행 각종 사업에 농공단지 생산제품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내수 진작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운영협의회는 기업이 가장 애로를 겪고 있는 은행 대출 및 담보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청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해 줄 것 등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이어 백수읍에 있는 영광 천일염 생산 현장을 둘러 본 정기호 군수는 낡아서 비위생적인 해주(소금물 저장시설)와 소금 저장창고의 시설을 현대화하는 한편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영광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체험 장소도 조성하기로 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경제현장 점검은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군 재정 지출 상반기 60%이상 집행하는 등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 경기 체감온도 높이기의 일환이다.”며

    “특히 새로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기존 시설의 정비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아가 천일염 등 경쟁력을 갖춘 지역상품의 적극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불황을 타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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