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수욕장 안전관리자 배치.. 피서객 안전관리 “만전”



  • 고흥군은 지난 21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관리요원 8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무요령,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자 및 요원의 임무와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익수사고와 이안류 발생 시 사고대응 매뉴얼 등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나로우주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비지정 소록도 해수욕장을 포함하여 12개소를 개장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흥군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들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며, “올 여름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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