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사업 “디딤돌 한국어교실” 간담회 실시



  •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사업 상반기 평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 및 간담회는 한국어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과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우수상과 모범상을 시상하여 교육대상자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사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학습, 그리고 한국어를 조금 더 빨리 익힐 수 있도록 한국어말하기&글짓기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간담회 후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연계하여 장애인 인권교육과 차별금지법, 장애인 편의시설 이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희성 센터장은 “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면서 언어소통문제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기본적인 것이 한국어교육이며 센터에서는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