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협 부녀회의 따뜻한 사랑에 손길

  • 백수농협 부녀회(회장 이영임)에서는 1월 7일 백수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4세대(부부동반)를 초청해 신년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서 부녀회원들은 부녀회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고 방한복 외투까지 선물하는 등 화기 애애한 분위 속에서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부녀회원은 “그 동안 같은 동반자적 주부라는 관계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문화, 관습의 차이로 겪게 되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파 이러한 자리를 늦게나마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같은 이웃으로, 또 주부로 지역에서 주민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여성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농협 관계자께서는 이러한 자리를 먼저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자매결연까지 계획하고 있어서 큰 사랑을 베풀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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