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율어면민의 날 성료



  • 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보성군 율어면에서 지난 22일 출향 향우와 면민 700여명이 하나 되는 밤골 축제인「제10회 율어면민의 날」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 


    면에 따르면 면민과 출향 향우의 만남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율어면(면장 박종호)이 주최하고 (사)율어면민회(선병채 회장)가 주관하여 재경․재부․재광 향우들의 참석으로 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는『밤골농악단』공연과 노인실버댄스, 스포츠댄스 축하시연이 펼쳐졌으며, 율어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참기름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테이프 컷팅식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효행을 실천해 온 문말순 씨(율어면 칠음리), 전명순 씨(율어면 고죽리)에게 효부상을, 그리고 고향을 아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문양리 임삼택 외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댐주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과 박미자 고객지원과장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율어면장학회에서는 임가람(광주여자대학), 양시은(광주보건대학)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꿈을 현실로 장학회(호반건설(주))에서는 박민수(전남대학교 4학년)외 9명에게 장학증서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호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 화합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면서 면민의 날을 계기로 면민 모두가 단결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1등 율어면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흥겨운 면민 행사가 마련되어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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