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민·관합동 의료기관 안전대진단 실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6일부터 10일간 노인이 다수 입원하고 있는 의료기관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개소와 요양병원 1개소로 2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분야별 안전시설 실태조사, 화재 및 안전사고 자체교육 실시 여부, 대피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보완이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기간 이내 개선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활동으로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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