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생명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일제 점검

  • AED 관리상태 및 설치안내문 등 전반 점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관내 공공시설 및 보건기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61대의 관리상태 및 점검을 지난 2월 24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장비 관리자 지정 여부 및 비상연락망 표시 ▴보관함 각종 안내 문구 ▴설치안내표지(기관 출입문) ▴기관 내 설치 위치 및 방향표시(내부) ▴패드 유효기간 ▴건전지 교체 기간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확인으로 응급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일대일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급성 심장정지 발생 시 자동제세동기(AED)로 4분 이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제세동기 실질적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인식개선 및 교육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점걸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AED 관리자로 지정된 사람을 초빙하여 특수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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