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천일염 마케팅 의식 함양 교육 실시



  • - 염전 환경 개선 및 명품 천일염 육성 다짐 -

    영광군은 군 천일염명품화사업단(대표 김재호)과 천일염 종사자 31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신안군 증도면에서 천일염 마케팅 의식함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천일염이 염관리법 개정 및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식품으로 인정됨에 따라 천일염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생산자들의 의식 개혁을 위한 신활력사업(굴비소금명품화사업) 추진 일환으로 추진됐다.

    목포대 식품공학과 함경식 교수의 국내 천일염 시장 현실과 천일염 생산을 포함한 전 유통과정에서의 변화와 전남보건연구원 양호철 박사의 천일염의 명품화 선결조건 교육이 이어졌다.

    이어, 세계 최초로 ISO 22000(국제표준화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일염전 최신일(36세)씨로부터 천일염의 명품화 필요성과 생산지에 대한 투자 과정, 국제 공인 인증과정 및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대 단일염전으로 알려진 태평염전과 세계최초 ISO 22000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안군 신일염전을 돌아보며 낙후된 염전 시설을 위생적이고 현대화 시설로 변화된 사례 등을 견학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 제2위의 천일염 생산지로서 2009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28일 제2회 천일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천일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