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열의 고흥 야구, 뜨거운 시작

  • 9개 팀 300여 명 참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말경기 펼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5일 고흥거금야구장에서 야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흥야구협회 정기리그 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비롯해 장세선 고흥군야구협회 고문, 이광재 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군 야구리그는 고흥군야구협회(회장 김채성)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생활야구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9개 팀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주 주말에 진행하게 되며, 대회방식은 리그전으로서 오는 10월 15일까지 팀별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고흥거금야구장은 박병종 군수의 공약사업인 체육시설확충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약 4년에 걸쳐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일대에 국비 24억5천만 원, 군비 14억5천만 원 등 총 39억 원을 투입해 정규구장 1개와 보조구장 1개 등 인조잔디구장 2개를 조성했으며, 정규구장은 중앙 124m 좌우 100m로 서울 잠실야구장과 동급이며, 각종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구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에 적합하게 시공하는 등 실용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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