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중앙부처 결연 공무원과 친교 다짐 자리 마련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애향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애향네트워크는 중앙부처에 재직하고 있는 고흥 출신 공무원과 군청 공무원간의 1:1 결연을 통해 군에서는 주요 군정시책과 각종 행사, 축제 등 고향소식을 제공하고, 중앙부처 공무원은 국가 정책동향 자료 제공, 국비예산 확보 도움 등 상생과 협력, 애향심 고취를 위한 시책으로 추진되어 왔다.

    군은 2007년 3월 최초 결연식 이후 지속적으로 만남 행사를 통해 결연 관계를 돈독히 다져왔으며, 지난번에는 서울에서 금년에는 세종시에서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박병종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향우 공직자들께서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부터 예산 확보와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고흥의 많은 꿈들이 현실화되어 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완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애향네트워크 활성화와 고향발전에 기여한 향우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부처 고흥군 향우공직자 회장 국무조정실 류형석 국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고향을 발전시키고 군민이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 발전의 중심에 서서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낼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군 관계자는 “애향네트워크 향우 공직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군정에 활력을 얻고 중앙정부와 빠르게 소통하여 왔으며 주요사업의 국비예산 확보, 각종 투자유치 등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만남의 장이 이러한 발전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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