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의 인생 여는 배움길로…힘찬‘첫 발’

  • 노인대학, 제26기 입학생 62명 입학선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9일 고흥군노인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대한노인회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명의 입학생이 노인행동강령 및 입학선서를 실시하는 1부 입학식에 이어 2부 학사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목요일 운영되며 ▴교양·인문학 ▴국내외정세 ▴건강생활 ▴기능습득 등 4개 과목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지난해 12월, 25기 졸업생을 포함, 현재까지 1,1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어르신들의 잠재력 개발로 새로운 노인문화 창출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찾아 드리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노인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해피고흥 이동봉사 및 목욕봉사 ▴무료경로식당 운영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 ▴홀로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6개읍면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 등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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