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젊음…진도군,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전개

  • - 6억여원 투입, 연간 500여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노인 사회활동 및 소득 지원에 나서

    진도군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총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500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연환경개선 및 거리질서 확립, 거리환경 지킴이 등 공익형과 아동 돌보미 사업을 비롯 기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형 등으로 구분해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생활복지과 관계자는 “노인 분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사회 참여를 통해 얻은 소득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최근 7개 읍면에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

    한편 노인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주3회 1일 4시간 근무로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해 삶의 의욕 고취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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