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무원 함께 정성모아 아동에게 학용품 전달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 거주 주민과 공무원이 성금을 모아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 아동 110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어 매서운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우산동 토요사랑회(회장 박병기)와 광산구 치과의사회(회장 박병기) 그리고 광산구청 나눔회(회장 오순근) 회원들.
    이들 단체는 각각 100~200만원을 모아 마련된 성금으로 올해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동들이 쓸 책가방과 학용품을 마련했다.
    지난 2일부터 어린이 집을 방문해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어려운 아동을 위한 봉사를 매년 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병기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대덕치과로 아이들을 초대해 무료 검진 및 치료도 하고 있다.
    광산구청 나눔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순근 기획관리실장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과 함께 정신적 서포터즈 역할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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