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진도군수배 및 제8회 군 연합회장기 전국족구대회 ‘성료’
- 89개팀 1,000여명이 참가…1박 2일 동안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제5회 진도군수배 및 제8회 군 연합회장기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7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89개팀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도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진도군 족구연합회(회장 이제신)가 주관해 개최된 제5회 진도군수배 및 제8회 군 연합회장기 전국족구대회는 기량이 뛰어난 전국의 많은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올해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족구 대회는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들이 겨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일반부-전주 이중본 ▲장년부-광주 삼성하우젠 ▲회장기-순천 천둥 ▲관내부 묵은지 등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진도군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 친절한 숙박과 음식점·관광지 안내를 실시했으며, 진도 특산품인 울금을 홍보하고 진도홍주 시음장을 설치해 참가 선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1박 2일 동안 개최된 전국 족구 대회로 인해 1억여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부상으로 진도개, 진도 홍주, 울금 등 지역 특산품을 푸짐하게 제공해 ‘보배로운 섬’ 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진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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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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