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하남동주민센터 완공



  • 기존 주민센터는 장애인 공동작업장으로 리모델링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하남2지구 개발 완료 후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 공동작업장 확보를 위해 이전·신축공사를 벌였던 하남동주민센터의 완공 및 개청식을 11일 오후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택지개발이 완료된 하남동은 지난해 4월 2777명이던 인구가 연말에는 277% 늘어난 7706명으로 조사된 것에서 알 수 있든 인구전입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신속하고 친절한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하남동주민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350㎡ 규모로 28억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이전·신축된 하남동주민센터에 복지상담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설치했다.
    한편, 기존의 하남동주민센터는 오는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장애인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0여명의 장애인이 동시에 일할 수 있는 보호작업장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인근에 있고 특히 하남산단과 접근성이 좋아 기업들과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하남산단 등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로부터 부품 조립 업무를 수주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장애인과 하남동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50만 인구시대가 요구하는 유형, 무형의 인프라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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