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남진엄마연극단 ″맹진사댁 경사″순회공연

  •  - 3.30(화) 14:30 안양면 복지회관 첫공연
     -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 공연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무대 만들어...
    문화예술의 고장 정남진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민을 위해 정남진엄마연극단의 ‘맹진사댁 경사’를 오는 30일부터 순회공연 할 예정이다.

    정남진엄마연극단은 70세 이상의 노년층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연극단으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문화활동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는 장흥문화예술회관의 특성화 된 사업의 하나로 조직되었다.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즐거움으로 무장한  연극단은 올해 1월부터 매주 2회씩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앞두고 매우 기대에 찬 모습이다.

    또한, 연극과 더불어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기획하고 있어서 더욱 알차고 흥겨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연극을 통해 인생의 황혼을 도전이라는 새로운 명제로 승화하는 모습이 매우 뜻 깊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전하였다.

    문화적 접근성이 발달하지 못한 농어촌에서 노령의 엄마들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는 봄기운과 같은 신선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정남진 장흥에 기대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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