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문화예술회관 첫 삽



  • 관람석 500석 규모 공연장, 문화예술 메카 발돋움


    예향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30일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보성문화예술회관 건립은 보성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군민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연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2008년 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행정절차 등을 거쳐 이날 착공하였으며, 보성읍 송재로 351번지 일원에 150억 원을 투입, 17,65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공연장이 건립된다.


    2014년 준공 예정으로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지역에 맞는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로 즐기고, 화합하는 예향 보성을 가꾸어 나가겠다.”면서 “천년 문화를 이끌 훌륭한 문화의 전당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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