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사랑 담은 영양 수액 주사 제공 ‘호평’

  • 진도군 군내면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진료와 함께 사랑 담은 영양 수액을 주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군내면과 진도 전남병원이 연계해 추진하는 복지 시책 사업으로 겨울 동안 건강이 쇠약해진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50여명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영양수액을 주사했다.

    특히 진도 전남병원 김렬 원장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무료 건강 진료를 실시했다.

    진도군 군내면 안농리에 거주하는 이선애(86세)씨는 “건강 진료와 함께 수액을 맞고 나니 이제야 기운이 나고 산삼 먹는 것이 부럽지 않다”며 고마워 했다.

    진도군 군내면은 지난해 노인 복지 특수 시책으로 ▲움직이는 노래방 ▲사랑의 밥상 데이트 등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펼쳐 왔다.

    이문교 면장(진도군 군내면)은 “올해 노인들을 위한 특수 시책으로 사랑 담은 영양 수액 주사 봉사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한 특색 있는 시책을 발굴, 어르신에게 더 큰 기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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