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 진도군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암 치료비 지원 등록자를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과 연계해 등록?관리하고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재가 암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18세 미만 소아ㆍ아동 암 환자는 백혈병인 경우 1인 최대 2천만까지 기타 소아암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소득, 재산조사를 생략하고 신청 즉시 등록하여 지원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과 재산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지원한다. 암 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6044).

    성인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에 대해 진료비의 법정 본인부담금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하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5대암(위암,간암,유방암,자궁암,대장암)에 대해 암 조기검진을 실시, 암이 발견된 자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암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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