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봄철 비산먼지 및 공사장 소음 발생 사업장 점검

  • 봄철 등 각종 건설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도군이 건설공사장 및 토사 운반 차량 등에 대한 비산먼지 및 공사장 소음 발생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사업장은 관내 115개소가 있으며, 주거지 인근 사업장에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골재 채취장과 토사운반 차량 등 취약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봄철에는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으며, 특히 소음 진동 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사장 소음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특별 점검을 실시,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생활소음 환경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5월초까지 실시되는 특별 점검의 주요 내용은 방진벽 또는 방진망 설치여부 및 관리상태, 세륜·세차 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내 도로 살수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토사나 시멘트, 석탄 운반차량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여부, 적재 높이의 적정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특별 점검 결과 방진망 설치를 비롯 비산 먼지와 소음발생 억제 조치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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