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햇살참외 시장에서 높은 가격 받는 등 ‘인기’



  • 봄을 맞아 출시되고 있는 ‘진도햇살 참외’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18일 진도햇살 참외 첫 출하 결과 목포원예농협 및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5kg에 31,000원의 높은 경매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당도 측정 결과 평균 15브릭스로 나타나 경북 성주 참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고 색깔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3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 진도 햇살참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겨울 대파 대체작목으로 3년전부터 참외를 재배해 현재 전남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참외재배 시설하우스는 총 69동(34,720㎡)으로 진도군 직영 27동과 시범농가 4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생산량은 총 195톤, 3억여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참외시범단지에서 남상창 부군수와 농협군지부장, 참외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참외 정식을 시작해 참외의 가격이 높은 3월말부터 출하를 시작,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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