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기계 임대 사업 ‘호평’



  • 진도군이 농업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특수 작업기 위주의 농기계를 구입,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부족 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9월부터 결속기, 비닐피복기, 원판쟁기, 반전집초기 등 65종 115대의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결과 950농가가 임대하는 등 농민들의 문의와 신청이 빗발치고 있어 연차적으로 임대 농기계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연중 실시,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은 물론 수리비 절감에 크게 기여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농기계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운반용 크레인 차량을 구입, 원거리 농업인에게 농기계 직접 운반의 어려움의 해소는 물론 작업 시간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은 인근 시군에 비해 호당 경지면적과 농기계 보유율이 적어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민들이 많다”며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로 농기계 구입부담 능력을 덜어주어 농산물 생산비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