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변해야 삽니다”

  • 광산구, 송정역전 매일시장 상인 맞춤형 교육 실시


    광주 광산구(구청장 직무대행 서종진)는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맞춤형 혁신 교육’을 24일 오후 1시 송정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다.
    송정역전 매일시장 상인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임창욱 시장경영진흥원 자문교수(호남대 경영대학 교수)가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생업이 바쁜 상인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객만족·친절서비스 기법과 함께 의식개혁에 초점을 맞췄다.
    배석용 상인회장은 “유통환경이 급속도로 바뀌는 환경에서 옛 것만을 더 이상 고집할 수 없다”며 “전문 교육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다시 찾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분석한 후 3~4일 일정의 위탁교육을 다음달 실시할 계획이다.
    서종진 부구청장은 “송정역전 매일시장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며 “최신 마케팅 기법과 함께 문화와 정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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