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2009년 전라남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민물낚시대회, 성공적 개최



  • 200명 낚시인들 짜릿한 손맛에 호응

    진도군에서 지난 28일(토) 개최된 ‘2009년 전라남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민물낚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경향 각지에서 200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이날 아침 7시부터 시작된 민물낚시대회는 진도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1위은 40cm 붕어를 잡은 김재광씨가 상금 20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를 받았으며, 2위는 김명호씨, 3위는 한광호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도군 낚시연합회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낚시인 전원에게 진도특산품인 홍주, 검정쌀 등의 기념품을 제공,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낚시인들에게 훈훈한 진도군의 인심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지산면 소앵무리 마을(이장 채기송)에서 이날 선수들에게 구기자 떡과 차, 돼지고기, 음료 등을 푸짐하게 제공해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3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홍보 안내문 배부와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대구광역시에 참가한 김기호씨는 “전국 각지의 낚시대회를 수없이 다녀 보았지만 진도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처럼 푸짐한 상품과 알찬 낚시자원, 넉넉한 인심을 보여준 지역이 없었다”며 감사해 했다.

    이재평 진도군낚시연합회 회장은 “천혜의 낚시 자원과 따뜻한 봄 기온이 함께 어우러진 진도에서 처음 열린 민물낚시에 참가해준 선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4월 하순에 열리는 전국바다낚시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1위 20위까지 푸짐한 낚시상품과 지역 특산품이 상품으로 전달됐으며, 부부상은 주애숙, 박오남, 우진숙씨가 특종상은 홍순곤, 자연보호상은 조남환씨가 연장자상은 조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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