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지리적표시 우수 등록단체 현장체험 실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사무소(소장 김재호, 이하 고흥농관원)는 10월 26일(목)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지리적표시 제 94호인 고흥석류를 홍보하기 위하여 고흥군 두원면 소재에 있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석류따기 ․ 차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의 행사내용은 지리적표시 등 국가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남 지리적표시 인증품 관람 및 소비자가 직접 수확한 석류로 차 담그기 농장 체험, 석류 유기가공품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리적표시제도란 지리적특성 및 명성, 역사와 전통을 갖춘 지명+품목명에 대하여 정부가 지적재산권을 정부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 전남 27품목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되어 있으며 그중 고흥군은 고흥유자(14호), 고흥석류(94호), 고흥마늘(99호), 고흥한우(83호)로 4개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이 체험행사는 소비자가 석류의 고장 고흥을 방문하여 지리적표시,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 인증제도가 시행되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산의 계기를 제공하여 농촌경제 활성화 통한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고흥농관원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된 고흥석류, 고흥유자, 고흥마늘, 고흥한우에 대해 지속적인 체험과 홍보로 국가인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