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클린존 운영으로 불법투기 집중 관리

  • - 녹색감시단·경찰과 함께 강력 대처

    광주 광산구(구청장 직무대행 서종진)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을 클린존(Clean Zone)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는 명함형 광고전단 및 생활쓰레기의 불법투기로 환경을 악화시키는 유흥주점가, 원룸촌 밀집 지역 등 5개 동 13개소를 클린존으로 선정하고 지난 23일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했다.
    첨단1·2동, 신창동, 신가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정비에서 7톤의 생활쓰레기가 수거됐다.
    구는 노면진공흡입차 등 전문장비를 투입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미화요원과 함께 정기적(월 2회)으로 클린존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정에 밝은 현지 거주민으로 구성된 녹색감시단 그리고 경찰과 함께 단속활동을 강력히 전개해 불법투기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방침이다.
    서종진 부구청장은 “쓰레기 없는 쾌적한 환경은 시민들의 동참이 있을 때만 조성된다”며 “우리 지역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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