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면사무소 착공식,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



  • 고흥군 도덕면사무소 신축공사가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2일 착공,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과 시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무사 준공을 기원했다.

    현 면사무소는 건축된 지 30년이 경과된 건물로 협소한 공간과 청사의 노후로 인하여 균열과 누수현상이 발생해 면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주차난과 교통 체증이 상시 발생하여 재건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따라서 금년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라남도 경관심의를 거쳐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으로 1층 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 회의실, 주민정보화센터, 주민휴게실 등으로 신축하게 된다.

    앞으로 지어질 면 청사는 자연 친화적이고 주민 편의적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새로운 복합청사 건립으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에 지역발전의 꽃이 화합의 땅에서 꽃망울을 터드리는 것처럼 우리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서는 주민화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또한, 복합청사는 소통 중심의 공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청사의 주인이신 면민을 비롯해 각 지역 향우회원 모두가 도덕면 사무소 건립사업에 더욱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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