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 고흥소방서는 1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 명의 소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의용소방대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박병종 군수와 구천회 고흥소방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군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47명에 대한 표창(장관1, 청장1, 도지사2, 군수20, 고흥소방서장17, 연합회장6)이 수여됐다.

    2부 행사인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화합한마당에서는 남・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3개 종목이 진행되었고, 각 읍·면별 노래자랑 후 종목별 시상과 경품 추첨 등으로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위험을 무릎쓰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군을 수호하는 희망의 빛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우리군이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발적 봉사를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되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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