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벼 줄무늬잎마름병 사전 예방 ‘강화’

  • 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곽용택)에서는 지난해 벼 줄무늬잎마름병이 발생되어 피해를 주었고, 최근 겨울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월동 해충 밀도가 증가되어 애멸구 바이러스 보독충률이 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초기 대응을 소홀히 할 경우 벼 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우려되어 관내 벼농사 재배 농가(5,300농가)에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철저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서한문에서 일반재배 농가는 상자처리제 지원 농약을 이앙 당일 묘판에 살포하고 친환경 재배 농가는 친환경 제재를 이용, 2회 방제 실천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한 흑미, 진부올벼, 운광벼, 동진1호, 재배농가와 친환경 재배농가들은 이앙시기를 늦추어 6월 상순에 모내기를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모내기 전에 논두렁, 배수구, 제방 등에 애멸구 적용 약제를 전반적으로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서한문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전화번호를 동봉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한 영농상담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읍면별로 현지 출장을 하여 마을방송과 함께 농가 현장을 찾아가 벼 줄무늬잎마름병 사전예방 지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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