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생활탄소 줄이는 ‘저탄소 Day' 추진

  •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는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저탄소 Day’를 추진한다.
    ‘저탄소 Day'는 4일 산정동 도시공사 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 탄소은행 가입 2000여 세대를 목표로 한다.
    구는 관계공무원·희망근로 참여자로 활동반을 편성해 아파트나 기업체를 방문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측정해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한다.
    또 주차장이나 거리를 찾아가 배출가스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유도한다.
    지난 2008년부터 탄소은행 가입을 추진해온 구는 지난해 말 현재 8019세대가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65.9%가 실제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일구었다.
    이 중 신창동 호반베르디움3차의 경우 지하주차장 조명 원격시스템을 설치해 하루 평균 35kwh의 전기를 아껴 연 430여만원을 절감하고 5.7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구는 탄소은행에 가입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파트 3개 단지에 1700만원을 지원해 동기부여에 나서고 12개 도시동에 1개소 이상의 탄소은행 시범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Day'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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