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과정 9명 수료생 배출

  •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총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분청문화박물관은 개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2차 교육과정은 관광객의 증가 및 해설사 수요의 증가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총 9명의 수료자는 분청문화박물관 전문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은 △고흥의 역사△운대리분청사기의 역사적 의미△고흥 설화와 스토리텔링△조정래 가족의 삶과 문학△각 전시실별 안내 등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차 박물관 전문해설사 양성교육 이수 후 전문해설사로 활동중인 이경택氏, 구원분氏는 올해 7월 귀촌한 부부로 ‘전문해설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면서 ‘지역민을 만나고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보람차고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 관계자는 ‘이번 수료생분들이 고흥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박물관 이용객에게 생생한 해설을 해주실거라고 기대한다’고 ‘앞으로 분청문화박물관의 전문해설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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