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9년 국비 확보 출격 준비

  • 신규사업 총 65건, 815억 발굴‧건의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7일 군청상황실에서 2019년을 준비하는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현재까지 발굴 한 ‘2019년 신규사업’의 사업규모는 총 65건, 815억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정보공유를 우선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고흥청년 CEO 창업몰 조성(6억 원), △고흥권역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60억 원), △귀산촌․임업인 산림소득작목단지 조성(10억 원), △고흥만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200억 원), △품질관리형 마른김 검사소 건립(30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20.4억 원), △과학영농 시험연구동 신축(10억 원), △고흥 도심침수 예방 하수도 정비(18억 원), 드론 안정성 인증센터 구축(20억 원) 등이다.

    고흥군은 이와 같이 발굴된 사업에 대해, 단계별으로 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국비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3월까지 지역에 필요한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고흥 관광 2천만시대 도약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각종 국정과제와 정부시책에 적극 대응하고, 중앙부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등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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