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녹색성장 작목‘잡곡특성화 단지’기술지원

  •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펼쳐-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잡곡과는 3월 18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 새롭게 선정된 신안군 지역농업 특성화 단지를 방문하여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준)와 공동으로 시범단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현장 녹색기술 지원, 교육과 함께 현장애로 기술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잡곡특성화 단지 기술지원, 교육에서는 농진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및 시범단지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기능성 잡곡 산업현황과 잡곡 병해충발생생태 및 친환경방제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잡곡재배에서의 문제점과 잡곡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가졌다.


    기능성잡곡과 남민희 과장은 “지금까지 잡곡은 재배면적이 적어 소득이 낮은 작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LOHAS 문화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성 웰빙·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잡곡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잡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더불어 지자체, 산업체 등 모든 잡곡관련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이영준 소장은 “전통명곡 특성화사업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잡곡단지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친환경 잡곡재배로 타 작물에 비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품질관리 및 이용기술 등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농진청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안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의 조기 보급과 함께 잡곡 수확기 개발 등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지원을 부탁하였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