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실시

  •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과역119안전센터에서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191가구(소화기 14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125개)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일컫는 말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과역119안전센터 전 직원들은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 요령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과역119안전센터장(소방경 주기열)은 “화재 초기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안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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