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과연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맞는가!

  • 과연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맞는가!

    최근 MBC 여론조사에 의하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와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서 물은 결과, 교체해야 한다가 65%로
    임명해야 한다 24.7%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시중 후보자는 방송 통신 분야의 전문성은커녕 방통위의 중립성, 독립성도 담보하기 어려운 대통령의 핵심측근이다. 여기에 더해 부동산 투기와 여론조사
    유출, 위장전입, 가족들의 세금 상습체납, 권언유착 등 ‘부정부패 종합세트’로 거센 여론의 집중타를 맞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해 ‘떡값 인사’로 지목된 김성호 후보자는 국정원장 후보자로 거론되기 시작하던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행복세상’을 세워
    기업들로부터 10억원대의 출연금을 거둬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연구사업에 출연금을 쓰겠다던 이 재단에는 전문연구원은 한 명도 없고, 2명뿐인 재단
    직원도 김 후보자의 개인 변호사 사무실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대다수인 65%가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부도덕한 인사에 대한 철회를 거부하고 있는 새 정부가 과연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지 묻고
    싶다.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겠다면, 대다수 국민들의 요구를 받들어 하루빨리 후보자를 교체하기 바란다.


    2008년  3월 10일

    자유선진당 대변인  지  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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