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네스코와 국제교류 강화한다.

  • -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 박 시장 접견
    광주시와 유네스코간에 국제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2008유네스코동아시아어린이공연예술제 참석 차 21일 방한한 마쓰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박광태 광주시장과 만나 광주시와 유네스코 간에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네스코 이삼열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민 비스타 북경사무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된 대화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마쓰우라 총장은 유네스코와 적극적인 교류를 다짐하였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교육, 과학, 문화를 통한 국제협력을 촉진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유네스코의 정신은 평화와 자유,  문화와 예술을 아끼는 광주의 정신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와 광주시가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동아시아어린이들의 진정한 문화예술 연대와 소통의 대향연이 되기를 기원하며 광주에 계시는 동안   편안한 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박시장은 “광주시가 세계적인 민주·인권·평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세계 민주의 날을 제정하여 인권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5월 18일을 「세계 민주의 날」로 지정코자 건의할 계획”이라며 “사무총장님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쓰우라 사무총장은 광주시에 2015년 문화포럼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는 201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건립되고 특급호텔도 2곳 이상 생기기 때문에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삼열 한국위 사무총장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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