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하고 정책 아이디어도 얻고”

  • 광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봉사동아리 ‘눈길’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 산하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봉사와 사업 아이템 발굴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동아리를 결성해 화제다.
    광산구 가정복지과 공무원들은 지난 2월 최영숙 과장을 비롯한 14명 전원이 참여하는 ‘희망징검다리’를 결성했다.
    여성 및 다문화가정·드림스타트·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하면서 처한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자 지난 1월 신설된 부서다.
    신규 부서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새롭게 부여된 업무를 최단시간에 파악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방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희망징검다리’를 구성하게 됐다.
    매월 1회 학습과 봉사를 원칙으로 삼은 ‘희망징검다리’는 업무연찬과 관내 복지시설 방문 봉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35명의 여성 지체장애인이 생활하는 삼도동 ‘소화성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보수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앞으로 ‘희망징검다리’는 벤치마킹, 서비스 자원 발굴과 함께 업무역량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지금은 급증하는 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시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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