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 - 서울대 교수들의 대운하 반대모임을 환영하며-

     

    참다못한 서울대 교수들이 한반도 대운하 추진계획에 대한 반대모임을 결성하고 오는 31일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다.


    터널붕괴와 지진유발의 위험성, 생태계 파괴를 감수하면서라도 대운하를 진행하려는 인수위를 걱정해왔던 터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도 대단히 환영한다.

     

    천문학적인 공사비는 말할 것도 없고 한 번 시작하면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대재앙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대운하  공사를 강행하려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개발독재식 발상의 전형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이번 서울대 교수들의 대운하 반대 모임을 계기로 학계에서의 철저한 검증은 물론이고 국민적인 합의를 통해 대운하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창조한국당은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 설 것이며 ‘생명과 문화의 강 살리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8년 1월 29일
     창조한국당 부대변인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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