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 참가자 모집



  • 일제 강점기, 모국어로 시를 쓰며 민족시 최고 수작으로 평가받는 ‘떠나가는 배’를 지은 용아 박용철 선생을 기리는 제19회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 대회가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해 한국문화원연합회·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의회·호남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백일장대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제2캠퍼스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은 초·중·고·대학생·일반인 부문으로 구별되며 응모분야는 시와 산문이다.
    참가신청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gjgwangsan.kccf.or.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기입한 후 4월21일 오후 6시까지 팩스(062-943-3390), 이메일(gsc3377@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50만원, 최우수상 8명(응모부문 및 분야별 1명씩) 각 15만원, 우수상 8명 각 10만원씩을 상장과 함께 수여한고, 장려상 80명과 입선 12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상 이상 입상작은 광산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어등골 문화 13호’에 수록된다.
    제19회 용아 박용철 전국백일장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광산문화원 062) 941-3377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 1992년 제1회 박용철 추모 글짓기로 출발한 백일장은 전국 대회로 격상된 뒤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이 넘게 응모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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