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남부대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 에너지 뉴딜 사업·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탄력

    광주 광산구(구청장 권한대행 서종진)는 14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뉴딜 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기술 이전 추진 협약을 남부대학교와 맺는다.
    이날 오전 11시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조성수 남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교수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신성장 동력 관련 기업이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남부대학교가 보유한 학문·기술적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와 남부대학교는 의료·보건, 자동차·기계부품소재, 동양·한방의약, 문화콘텐츠, 디자인분야의 기술을 관내 관련 기업에 적극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유기술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기술이전 세미나도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또 남부대학교 내에 건축 중인 창업보육센터에 유망 기업이 우선 입주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이 첨단 산업분야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진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무한경쟁시대는 각 경제주체들이 네트워크를 결성해 경쟁력과 생존력을 높여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관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유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