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명품 특산물, 일본 특판 행사로 활로 찾기 분주

  •          - 정기호 군수 등 특판단 14명, 6개 업체 10품목 참가
             - 26일 5박 6일 일정으로 출국, 신쥬쿠 등지서 판촉활동
             - (주)고천해물산과 6억 8천여만원 수출 MOU 체결

    영광군이 굴비와 천일염 등 지역 명품 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일본 특판행사에 나섰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제2기 신활력 사업의 일환으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신쥬쿠, 가와사키, 요코하마, 우에노, 고이와에서 개최되며 영광굴비, 천일염, 모싯잎 송편 등 지역특산품 10품목을 판매한다.

    정기호 군수 등 특판단은 판매 행사와 더불어 현지인들과 교민들을 상대로 굴비와 천일염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증대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판단은 2월 27일 신쥬쿠 등 현지에서 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28일에는 (주)고천혜물산(대표 나건용)과 천일염, 굴비 등 총 6억 8천만원(43,3669,700엔) 상당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신쥬쿠 및 우에노 특판행사장을 돌며 현지 주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하는 한편 현지 식품업 관계 및 천일염 명품화 전략 심포지엄 지정토론자로 참석하는 등 짧은 일정이도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판단은 일본 도쿄 신주쿠의 상설 메인판매장에서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직판행사를 추진하고, 별도로 가와사키, 요코하마, 우에노를 순회하며 판촉활동을 펼쳐 이번 일본 방문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더불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도 실시하여 장기적인 수출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판단은 신활력 명품화사업 및 특화품목업체, 일본 수출계약 체결업체 등 실질적인 바이어 활동 위주로 꾸렸고 일본 현지에서도 굴비 등 영광 특산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매가 순조롭다.”며

    특히 군수가 직접 판촉행사에 나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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