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영광지역 타르제거 봉사활동 실시

  • 광주시 공무원들이 태안지역에서 유입된 타르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남 영광지역 타르제거 봉사활동에 나선다.


    광주시에 따르면 市공무원 45명은 1월 18일 영광군 염산면 인근 해안에서 타르를 줍고 바위에 붙은 기름 찌꺼기를 닦아내는 등 타르제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市소방안전본부 공무원 45명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영광군 낙월도에서 상주하면서 타르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공무원들은 지난해에도 자치구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과 함께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자원봉사자와 시민단체를 포함하여 총 5,53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2,134천원(차량 228대)
    광주시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금번 타르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해안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하여 조속한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면서  “그동안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을 자랑으로 삼아 왔던 전남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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