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아가족 아동양육지원 서비스 확대 실시

  • -“특정장애아에서 모든 중증장애아 양육가정으로 확대”

     

    광주시에서는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돌봄 도우미 서비스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돌봄 도우미 지원 사업은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아가정에 양육지원 서비스를 통한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이러한 양육지원 사업은 가족 안정성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자를 돌봄 도우미로 활용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하는 가족 돌봄 문화정착 및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된 돌봄 도우미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30%이하)에 우선 지원하고,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내 가정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정신지체, 뇌병변장애아, 2급 지체장애아 등 특정장애아로 한정하였으나, 2008년도에는 모든 중증장애아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난 한해동안 44가정이 이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며, 2008년도에 54가정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2월과 3월중에 해당 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한편, 엠마우스복지관에서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돌봄 도우미’를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아 돌보미’는 장애아동의 신변보호와 휴식활동 지원, 사회활동을 위한 외출 지원, 건강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건강상태가 양호한 65세 이하 활동가능한 여성으로 60시간의 교육 이수 후 돌보미로 파견되고, 시간당 6,000원의 수당과 별도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청소년정책관실 (☎062-613-2282)이나 엠마우스복지관(☎062-524-77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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