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농기계를 빌려 농사지으세요

  • -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 본격 추진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중·소농가에게 농기계를 임대하여 줌으로써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농기계임대 사업장 설치를 완료하고 9월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자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하여 연면적 494㎡의 2층 건물로 완공 되었으며, 양파·마늘·고구마 주산지인 지역농업 실정에 알맞는 땅속작물 수확기, 콩 정선기, 비료살포기, 볍씨발아기 등 총 13종 4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구입 과정에서부터 무안군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하기 위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작단계에서부터 농업인들과 함께 협의하고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구입함으로써 벌써부터 농기계를 임대하려는 농업인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펼침으로써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농촌인력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흡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최근 화학비료와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